세계인구전망과 인구순위

현재 전 세계 인구수는 약 77억 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5년 UN은 세계인구가 2100년 세기말까지 11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에 이 수치는 다소 수정이 되었지만 여전히 UN은 이러한 장기적인 인구 전망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UN이 예상하는 전 세계 인구전망은 

 

2030년 85억명 → 2050년 97억명  → 2100년 109억명입니다.

 

반면 시애틀 워싱턴 대학의 글로벌 건강통계 연구소인 IHME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에서는 이 보다 안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The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 is a research institute working in the area of global health statistics and impact evaluation at the University of Washington in Seattle.

 

IHME가 예상하는 전 세계 인구전망은 

 

2064년 97억 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2100년에는 88억 명으로 UN의 전망보다 약 20억 명이 낮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2100년에는 전 세계 인구의 1/4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구 전망에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국가별 기대수명과 이주율, 출산율, 피임에 대한 접근성, 교육환경 등 많은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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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인구전망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중남부 국가들의 인구증가가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현재 2억 6천만 명 수준의 나이지리아는 2100년 7억 9,100만 명으로 중국을 넘어 세계 2위의 인구대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미국보다 11배 작은 면적이지만 인구는 2배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2100년에는 인도나 파키스탄을 넘어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2100년 세계 인구 1위 국가는 현재보다 3억 명 가까이 인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10억 9천만 명 수준으로 예측되는 인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행하게도 중국과 인도는 이번 세기 중반부터 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중국의 경우 현재보다 거의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적으로 중국과 인도의 인구 감소세와 여전한 미국의 인구 수준 그 외 아프리카 국가 전반의 인구증가 전망이 눈에 띕니다. 당연히 인구변화가 큰 국가들의 경우 경제와 사회전반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인구전망은 많은 미래학자들이 아프리카에 주목하는 이유의 한 가지이기도 합니다.

 

 

UN에서 발표한 연간 인구변화률을 보더라도 전체적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성장률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호주는 여전히 이민을 통한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중으로 보이네요.

 

나이지리아는 현재도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로 석유수출을 기반으로한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일인당 GDP는 6,000$ 수준으로 아프리카에서는 높은 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영어: Nigeria, 문화어: 나이제리아) 또는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영어: Federal Republic of Nigeria)은 서아프리카에 있는 국가로써, 183,523,000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아프리카에서는 인구수가 1위이다. 나이지리아의 주요 도시로는, 나이지리아의 수도인 아부자, 나이지리아의 최대도시인 라고스, 그리고 이바단, 오쇼그보, 카두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