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공급면적 이해 (아파트, 오피스텔 평수비교)

아래 참고한 글을 통해서도 좀 더 상세히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참고한 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차이 평수차이 |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평수 차이 |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아파트 25평형과 오피스텔 40평형 중 더 넓은 곳은 어디일까요? 그리고 아파트 25평형과 34평형에서 방과 거실 등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얼마일까요?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면적을 이해하고 비교하기 위해서는 먼저 면적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면적은 총 4가지로 구분됩니다.

 

 

1. 전용면적 : 방, 거실, 화장실 등 실제 거주하고 단독으로 사용하는 공간

2. 서비스면적 : 흔히 우리가 베란다라고 부르는 발코니로 서비스로 제공해주는 면적

3. 주거공용면적 : 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등 지상층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

4. 기타공용면적 : 주거공용면적을 제외한 지하주차장과 관리사무소, 노인정 등의 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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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면적이란

 

동일 평수라도 오피스텔과 아파트의 면적이 틀린 이유는 "몇 평형"이라고 표현하는 분양면적의 기준이 틀리기 때문입니다. 분양면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시 공급면적과 계약면적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공급면적(아파트 분양면적) : 1번 전용면적 + 3번 주거공용면적

계약면적(오피스텔 분양면적) : 1번 전용면적 + 3번 주거공용면적 + 4번 기타공용면적

 

* 서비스면적은 공급면적과 계약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공급면적을 분양면적으로 말하는 반면,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면적을 분양면적으로 말합니다. 따라서 오피스텔의 분양면적에는 아파트 분양면적에는 없는 4번 기타공용면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30평형이라 하더라도 아파트의 30평형 보다 오피스텔의 분양면적은 작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집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면적은 전용면적이기 때문에 실제 면적은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물론 공용면적이 지나치게 작으면 생활의 불편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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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오피스텔 타입 실제 예시

 

아파트 25평형은 전용면적 59㎡(=약 18평)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한 대로 아파트의 분양면적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하는데 아래 타입 설명을 보면 공급면적이 약 82㎡(=약 25평)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34평형은 전용면적 84㎡(=약 25평)입니다.)

 

 

아래 오피스텔 40평형은 전용면적이 약 56㎡ (=약 17평)이고, 오피스텔의 분양면적(계약면적)은 약 133㎡(=약 40평)입니다. 위의 아파트 25평형의 전용면적이 약 59㎡ (=약 18평)인 것과 비교하면 오피스텔 40평형보다 아파트 25평형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 30평형대와 오피스텔 50평형대의 전용면적 유사합니다.)

 

물론, 전용률 높은 오피스텔이라면 동일한 분양면적이라도 전용면적이 더 크기 때문에 정확한 면적 비교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아래 타입의 오피스텔의 전용률은 약 42%(55.96/133.2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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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면적과 안목치수

 

실제로는 전용면적이 동일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라도 서비스면적 때문에 아파트가 실제 사용 공간이 더 넓습니다. 아파트에만 있는 서비스면적은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2015년 이전에 허가를 받은 오피스텔의 경우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전용면적을 측정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면적 측정 시 눈에 보이는 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하는 안목치수를 적용하는 아파트에 비해 실제 면적에서 조금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