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6 다우기술 주가 키움증권 만큼은 오를 이유가 있다. 다우기술은 키움증권이 속한 다우키움그룹의 중간 지주회사로 자회사로 키움증권 외 키움이앤에스와 온라인 취업포탈인 사람인HR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관련 시스템 솔루션 개발, 인터넷 서비스 등의 자체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지만 매출의 대부분은 연결실적으로 인식되는 키움증권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실적은 사실상 키움증권이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우키움그룹은 아래와 같이 "김익래&이머니(김동준) - 다우데이타 - 다우기술 - 키움증권" 의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우데이타도 상장되어 있고 아들인 김동준씨가 이머니를 통해 다우데이타를 지배하는 형태로 향후 최종적인 상속과정에서 이머니와 다우데이타는 합병의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런 상장사들간의 지배구조와 대주주의 지분관계 등을 .. 2021. 3. 14. 제이앤티씨 실적발표 소식과 주가전망 3D커버글라스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제이앤티씨는 20년 3월 상장 이후 화웨이 제재의 타격으로 장기간 부진한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12,450원으로 공모가 11,000원을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3D커버글라스 부문의 경쟁력과 폴더블 폰의 UTG 채택 흐름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주요 공급처인 화웨이 향 매출 하락으로 2020년 실적은 부진했습니다. 화웨이 키리스 커버글라스 독점이라는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UTG와 차량용 3D 커버글라스 신제품 확대라는 성장 로드맵에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주가 역시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4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609억원, .. 2021. 3. 13. 아이오닉5 관련주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경창산업, 현대공업] 현대차의 E-GMP 기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5가 기대 이상의 시장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전계약이 9일 만에 3만 5천대를 넘어 올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목표인 2만 6,500대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430km 수준의 주행거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과 편의성, 그리고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보조금 반영 3천만원대에서 구입 가능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테슬라의 대안으로 아이오닉5가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이고 유럽과 미국에서의 선전도 기대됩니다. 자동차의 선택 기준이 자율주행 한 가지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현대차와 같은 기존 메이저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플랫폼 확대는 테슬라에게도 큰 도전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이오닉5의 인기와 함께.. 2021. 3. 6. 연기금 순매수 상위종목 (S-Oil, 롯데케미칼, KT) 2월에도 국내 연기금의 매도세는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2월 중후반 이후 시장 조정과 함께 매도 규모는 전월 8조원 수준에서 4조3천억원 정도로 감소하긴 했습니다. 2월 전체적으로 보면 개인이 8조4천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2조1천억원 순매도, 기관이 5조4천억원 가량 순매도했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감소, 그에 따라 개인의 매수 규모도 감소했습니다. [2021년 2월 KOSPI 투자자별 거래실적(백만원)] 4조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도를 지속하는 과정에서도 국내 연기금이 순매수한 종목으로는 S-Oil. 롯데케미칼, KT 등이 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정유화학, 조선해운, 통신, 금융업종에 대한 매수세 유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기금 순매수 1위 [ S-OIL 010950 ] 유가급등의 .. 2021. 2. 28. 21년 낙폭과대 턴어라운드 유망종목 (화승인더, 슈프리마, 세경하이테크) 코스피가 3,000pt를 넘어 고공행진을 하는 와중에도 하락하는 종목은 있기 마련입니다. 1월 이후 3,000pt이상에서 기간 조정을 거치고 전반적인 업종별 순환매가 완료된 상황이라 향후 어떤 섹터와 종목이 다시 주도주로 등장하게 될지 다양한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장에서 주도주에 투자하는 것은 가장 훌륭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 등 대형 주도주가 잠시 주춤하는 동안, 틈새 전략의 하나로 최근 1년간 코스피의 급등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하락 폭을 키워왔던 종목들 중 반등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들은 없는지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낙폭과대&반등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1년간 주가가 30%이상 하락한 종목 중 2021년 실적이 2020년 대비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2021. 2. 21. 애슬레저 관련주! 레깅스가 주변에 많이 보인다면 (휠라홀딩스, F&F) 애슬레저는 운동(Athletic)과 레저(Leisure)를 합친 단어로 운동과 레저를 위한 편안한 패션을 의미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애슬레저가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는 제법 오래되었지만, 코로나 이후 애슬러저 수요가 다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요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기능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애슬레저가 대중화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코로나가 종식되면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이고 이에 따른 스포츠웨어, 애슬레저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슬러저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는 애슬러저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룰루레몬입니다. 1998년 전문 요가복 회사로 창업한 이후 현재 시가총액 50조원 가까운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세일 없이 높은.. 2021. 2. 20. 숏커버링 기대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 (롯데관광개발, 케이엠더블유) 헤지펀드 공매도 대상이었던 미국의 게임스탑의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헤지펀드와 개인, 그리고 또 다른 헤지펀드 간의 물량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10$ 미만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레딧으로 무장한 개인들의 매수세와 공매도 숏커버링 물량이 더해지면서 순식간에 400$ 이상까지 폭발적으로 상승했고, 더 이상 물량을 받아줄 세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난 현재는 50$정도에서 거래 중에 있습니다. 게임스탑의 승자가 누군지는 아직 정확히 결정난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도 게임스탑의 사례를 보면서 공매도 잔고가 과도한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있습니다. 헤지펀드의 공매도에 대해 숏커버링을 유발, 주가를 정상화? 시키려는 시도는 분산된 개인들의 수급을 조직화할 수 있는 디지털의 발전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미국에.. 2021. 2. 12. 가장 비싼 주식, 황제주를 사겠다면 (LG생활건강, LG화학) 주가가 100만원이 넘는 종목을 흔히 황제주라고 부릅니다. 2월 현재 황제주에 해당하는 종목은 LG생활건강과 LG화학 두 종목입니다. 삼성전자나 롯데칠성 등 과거 주요 황제주였던 종목들이 액면분할을 하면서 황제주 종목 수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발행주식수가 적으면 주가가 높아도 시가총액이 낮을 수는 있기 때문에 단순히 주가가 높다고 해서 기업의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단지 황제주의 호칭을 얻을 뿐입니다. 주가가 100만원이 넘으면 아무래도 개인들이 거래하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는 액면분할을 통해 주식 수를 늘리고 주가를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반대로 개인투자자 중심의 주주수가 늘어나는 게 싫다거나 높은 주가를 유지하는 것이 기업의 가치를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 2021. 2. 8. UAM 관련주,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투자한다면 (한화시스템, 베셀) UAM(Urban Air Mobility) 또는 Flying Car, eVTOL라고도 불리는 드론과 자동차의 형태를 띤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비행 운송수단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우버(최근 조비에비에이션에 사업부를 매각하긴 했지만...)와 아마존 등 글로벌 IT혁신 기업에서부터 GM, 폭스바겐, 중국의 e항 등 많은 대기업들이 UAM 사업에 적극적으로 띄어 들고 있습니다. 시기의 문제일 뿐 기존 교통수단의 한계를 극복할 미래 운송수단으로서 UAM 시대의 도래는 분명합니다. 국내 기업들 중에는 현대자동차가 2020년 CES에서 UAM 사업의 청사진을 보여준 바 있고, SKT, 한화, KAI 등의 대기업들도 관련 사업을 진척시키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자율비행 개인항공기 OPPAV 개발사업을 항우연 주관.. 2021. 2. 7. 이전 1 ··· 3 4 5 6 7 8 다음